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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메나 마수드, 천만 돌파에 놀랐다…“와, 한국!”

장구슬 기자I 2019.07.16 14:16:55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와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의 주인공 배우 메나 마수드(28)가 흥행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메나 마수드는 지난 15일(한국 시각) 한국에서 ‘알라딘’의 천만 흥행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와, 한국!”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고, 메나 마수드는 일부 답글을 달며 화답했다.

지난 4월23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지난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발권 기준 1002만967명을 기록했다. 공식통계 기준으로 ‘알라딘’은 국내외 영화 통틀어 25번째, 외화로는 7번째 천만영화이다.

외화 천만영화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1381만명), ‘아바타’(2009년·1362만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1121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1049만명), ‘인터스텔라’(2014년·1027만명), ‘겨울왕국’(2014년·1029만명)이 있다.

메나 마수드는 ‘알라딘’이 7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지난달 28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당시 메나 마수드는 “한국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폭발적 반응과 흥행 기록은 정말 대단하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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