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기희현 "은진 탈퇴, 본인 의사 존중...행복하길"

박현택 기자I 2018.08.09 15:04:58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멤버 은진의 탈퇴 후 8인조로 컴백한 다이아가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는 걸그룹 다이아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리더 기희현은 “은진이 탈퇴한 후 컴백하게 됐다. 은진이의 탈퇴 후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은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년여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중간에 컴백을 연기했다. 준비가 끝났는데 곡이 나오지 않아 멤버들이 다함께 신사동호랭이를 찾아갔다. 그래서 받아온 곡이 바로 이번 타이틀곡인 ‘우우’이다“라고 말했다.

다이아는 9일 오후 6시, 4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를 발매한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우우(Woo Woo)’를 비롯, 리더 기희현의 자작곡 ‘블루 데이(Blue Day)’, 예빈과 주은의 자작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 데리러 와(TAKE ME)‘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우우‘는 다이아의 데뷔곡 ’왠지‘ 이후 3년 만에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성의 행동에 설레는 마음을 ’우우‘라는 감탄사로 표현했다. 신나는 마이애미 베이스 장르에 중독성있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이아의 컴백무대는 오늘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