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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이 같은 포부를 드러내며 3500여명의 팬들 앞에서 강렬한 데뷔를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쇼케이스의 모든 무대를 자작곡으로 수놓으며 남다른 시작을 알렸다. 26일 오후 6시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을 포함해 ‘MIRROR’, ‘ROCK(돌)’, ‘잘 하고 있어’를 앨범 발매에 앞서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또 지난 1월 8일 발표한 프리 데뷔앨범 ‘믹스테이프(Mixtape)’의 ‘헬리베이터(Hellevator)’, ‘Grrr 총량의 법칙’, ‘4419’, ‘GLOW’, ‘School Life’, ‘어린 날개’, ‘YAYAYA’까지 총 11곡의 자작곡 무대를 선사했다.
이제 막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신인임에도 강렬하고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는 넘버들도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9인 9색 자기소개를 통해 신인 특유의 풋풋함도 드러냈다. 리더 방찬(Bang Chan)은 “랩, 춤, 노래 다 해!”, 우진(Woojin)은 “감성 보이스”, 리노(Lee Know)는 “춤추는 보석”, 창빈(Changbin)은 “비주얼을 담당하는 비니비니”, 현진(Hyunjin)은 “가요계를 뒤흔들 파워풀 댄서”, 한(HAN)은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을 서정 래퍼”, 필릭스(Felix)는 “반전 매력 보이스”, 승민(Seungmin)은 “댄디보이”, 막내 아이엔(I.N)은 “팬들 마음속으로 퐁당 빠지겠다”고 각각 자신들을 소개했다.
자작곡 능력, 라이브, 퍼포먼스, 강력한 팬덤에 이르기까지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모든 것을 증명하며 향후 가요계를 책임질 ‘슈퍼 신인 아이돌’의 탄생을 알린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적 아지트를 표현한 곡이다. 힙합, 록, EDM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