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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사과녀` 이화정, 연예활동 `초읽기`

김은구 기자I 2010.12.10 17:05:27
▲ 이화정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압구정 사과녀` 이화정이 연예활동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휘애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화정은 압구정 사과녀로 큰 이슈가 된 뒤 광고모델 섭외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연기 데뷔를 위해서도 차곡차곡 기량을 쌓아가고 있다.

휘애드엔터테인먼트 강도용 이사는 “중국에서 방영될 화장품광고 모델 섭외가 들어와 협의 중이며 국내 론칭될 란제리 TV CF모델도 제의가 들어왔지만 이미지에 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정중히 거절하기도 했다”며 “이화정이 `압구정 사과녀`라는 타이틀을 벗고 목표로 삼은 인정받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휘애드엔터테인먼트는 또 `압구정 사과녀`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이화정이 찍은 개인화보도 공개했다. 이 화보에서 이화정은 `개미허리`라는 수식어를 연상케 할 몸매와 청순하면서도 강렬한 여신포스를 뽐냈다.

이화정은 지난 10월 한 기업체의 홍보 모델로 티저 마케팅에 나서 서울 압구정동에서 사과를 파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압구정 사과녀`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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