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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피겨 퀸’ 김연아가 정준하 앞에서 원조 ‘씽씽 댄스’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25일 방송될 예정으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 멤버들의 요청에 ‘씽씽 댄스’를 직접 보여줬다.
‘무한도전’ 출연진 중 정준하는 지난 3월7일 방송에서 이 댄스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훈련을 하는 중에도 ‘무한도전’을 빠지지 않고 시청했으며 정준하의 패러디도 봤다고 밝혀 멤버들로부터 직접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김연아의 ‘무한도전’ 출연은 지난 2007년 9월2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고기록으로 우승했던 김연아는 “2년 전 ‘무한도전’ 출연 당시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또 한번 나오고 싶었다”고 반갑게 멤버들과 인사를 했다.
김연아는 또 좋아하는 ‘무한도전’ 멤버 순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멤버들이 김연아의 다양한 표정과 피겨 동작을 따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MBC는 24일 방송될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연아의 화장품 CF 촬영현장을 공개하고 26일 오후 6시부터는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펼쳐지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를 생중계한다.
또 5월 초 방송될 다큐멘터리 ‘해피 스케이터 김연아’(가제)에서는 김연아의 인간적인 모습과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 김연아의 ‘셀프카메라’ 등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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