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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진출 이후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거뒀고, 2019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개인전과 단체전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한다.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박성현은 올해 처음 출전한다.
박성현은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건 언제나 큰 기쁨이고 영광”이라며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한국 골프계에 정말 의미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팀전과 개인전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직접 참여하는 게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첫 이틀 동안 26개 4인조 팀이 50만 달러 규모의 팀 상금을 놓고 경쟁하고, 마지막 날에는 개인전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개인전 총상금은 150만 달러다.
이번 대회에는 박성현과 함께 지난해 우승자 김효주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