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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 "처음으로 단발머리, 큰 도전이었다"

김현식 기자I 2021.01.11 17:00:33
우기
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신곡 콘셉트를 위해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줬다.

(여자)아이들은 11일 오후 4시 미니 4집 ‘아이 번’(I bur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우기는 진행자가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관해 묻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발 머리를 했다.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때까지만 해도 가발을 썼는데 너무 초코송이 같더라.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싶어서 이번 주에 진짜로 잘랐다”고 덧붙였다.

우기는 “자르고 나니 훨씬 자연스럽더라”며 “그 이후 멤버들이 계속 ‘귀엽다’ ‘예쁘다’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자 민니는 “너무 잘자른 것 같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저 역시 빨간색 머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저는 불을 생각하는 상징하는 빨간색을, 소연이는 겨울의 차가운 느낌을 상징하는 실버색을 택해봤다”고 설명을 보탰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으로 꼽힌 곡인 타오르는 불과 화려한 꽃을 메타포 삼아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뭄바톤 장르의 곡인 ‘화’(火·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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