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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일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 자리를 하차한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KBS 측은 하차 이유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혜성 아나운서의 라디오 하차로 전현무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전현무 소속사 측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두 사람은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지난 6일 공식 SNS을 통해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했다.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오셔서 정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알렸고 두 사람의 선행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박수를 받았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연예가중계’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의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