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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14주년은 참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분들과 멤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팬이 없으면 야구는 한낱 공놀이일 뿐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노래를 하는 저희도 팬 여러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귀한 마음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규리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한새벽 ‘데뷔14주년’ 팬분들의 소중한 맘 따뜻한 선물을 받았어요. 새벽 5시 첫차 다니기 전,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감동 가득한 오늘 새벽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씨야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사랑의 인사’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룹이 해체하면서 각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지난달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 10년 만에 완전체로 소환돼 무대를 꾸며 다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