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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여자 싱글 역대 최연소 우승..김연아 기록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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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 기자I 2016.01.10 14:09:56
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 여자 싱글의 유망주 유영(12.문원초)이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유영은 10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 54.13점을 합쳐 122.66점을 얻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1.09점으로 1위에 오른데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총점 183.75점으로 여자싱글 시니어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번 기록으로 ‘피겨퀸’ 김연아가 가지고 있던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깼다. 만 11세 8개월인 유영은 김연아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

2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60.32점)를 기록한 최다빈(수리고)이 차지했다. 2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소연(신목고)은 총점 161.07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다만 이날 우승한 유영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할 수 있는 나이 기준(2015년 7월 현재 만 15세 이상)을 맞추지 못해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만 13세 이상)에도 나서지 못한다. 이에 따라 이날 준우승한 최다빈과 5위를 차지한 박소연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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