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K리그 올스타전 홍보에 소매 걷어 붙였다

최선 기자I 2012.06.22 17:04:40
▲ 안정환 홍보팀장의 미션 초대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최선 기자] 안정환이 국내 프로축구를 알리는 데 소매를 걷어 붙였다.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인 안정환은 100명의 홍보팀원과 함께 다음달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를 알린다.

안정환은 22일 K리그 페이스북(facebook.com/withKLEAGUE)을 통해 홍보 프로젝트 첫 번째 미션인 '모이자! 7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가 담긴 미션 초대장을 K리그 홍보팀원에게 전달했다.

안정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축구팬에게 국내 프로축구를 알리기 위해 'K리그를 알려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축구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도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K리그를 알리는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이다.

안정환은 이날 첫 번째 미션 초대장을 통해 "2002 월드컵 대표팀과 2012 K리그 올스타의 대결이 임박했다. 한여름 밤의 축구 축제를 팀원 여러분들의 힘으로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K리그를 알려라'의 시작을 팀원들에게 알렸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온라인 홍보팀원 100명은 각자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8일까지 K리그 올스타전을 홍보한다. 거리홍보, UCC, SNS 등 K리그 올스타전을 알릴 수 있는 홍보툴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미션 수행 결과를 K리그 페이스북 결과 보고서(http://on.fb.me/M7TIHn)에 매일 업로드하면 안정환이 직접 확인하고 평가한다.

이번 미션의 수행 성적 상위 10명에 들면 패치에 승자를 상징하는 별이 부착된다. 선물로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 티켓(1인 2매)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부과되는 모든 미션이 끝나면 최종 성적 1위에게 특별한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2주 앞으로 다가온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은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지는 ‘TEAM 2012’의 대진으로 오는 7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 올스타전의 입장권은 G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며, 입장권 가격은 A등급 3만5000원, B등급 2만5000원, C등급 1만2000원 순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K리그 페이스북(facebook.com/withKLEAGUE), 공식 트위터(twitter.com/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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