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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아이비가 2년 8개월 간의 긴 공백을 깨고 섹시 디바로 대중 앞에 섰다.
아이비는 27일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3집 ‘아이 비’(I B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펼쳤다.
아이비는 이날 타이틀곡 ‘터치 미’(Touch Me)를 시작으로 ‘눈물아 안녕’ 그리고 2집 타이틀곡 ‘유혹의 소나타’ 세 곡을 불렀다.
‘터치 미’는 가수 싸이와 언타이틀 출신 유건형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유혹의 소나타’ 못지않은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닉 팝이다.
‘터치 미’를 부르면서 아이비는 몸에 피트되는 은빛 쇼트드레스를 입고 등장, 특유의 뇌쇄적인 눈빛과 섹시한 퍼포먼스,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 아이비는 발라드곡 ‘눈물아 안녕’을 부르면서 한층 성숙해진 보컬로 지켜보는 이들을 매료시켰으며 히트곡 ‘유혹의 소나타’를 부를 땐 아이비만의 강렬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흥분케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경림을 비롯해 싸이, 박수홍, 김지훈, 솔비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는 쇼케이스를 위해 준비된 영상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두려워서 외출도 못 했었다”며 “나는 괜찮지만 가족들이 상처받는 게 가슴이 아팠다”며 2년 전의 스캔들로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지금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1등을 하는 게 아니라 다시 컴백해서 노래를 하는 것”이라며 “무대에서 빛나는 아이비가 되고 싶다”고 이번 컴백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아이비는 오는 29일 3집을 발매하며 케이블 엠넷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