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코미디에 도전했다.
한성주는 9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공개녹화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인기코너 ‘웅이아버지’에 카메오 출연했다.
이번 녹화는 ‘해변으로 놀러 간 웅이네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한성주는 웅이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역할로 등장, 코믹연기에 화끈한 막춤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한 제작진은 “한성주의 대본 분량은 다른 카메오에 비해 많이 길었다. 미스코리아,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이미지와 상반된 부분이 있어 본인이 거부하면 일부는 빼고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한성주가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 모든 대본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한성주는 녹화를 마친 후 “출연제의가 들어왔을 때 조금 걱정을 했지만 SBS와는 인연이 있어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다소 민망한 부분도 있었지만 ‘웅이아버지’는 나도 좋아하는 코너여서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녹화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포토]한성주, 스타화보에서는 프리마돈나!
☞[포토]한성주, 프리마돈나가 찾은 일상의 여유
☞[윤PD의 연예시대③]김태원·한성주·오영실, 공통점은 '3R'
☞한성주, '프리마돈나의 무대와 일상' 스타화보 서비스 개시
☞방송인 한성주, "노출? 필요하다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