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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영웅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스튜디오로 들어선 모(母)벤져스는 임영웅을 발견함과 동시에 탄성을 내뱉었다.
어머니들은 “박수를 아무리 쳐도 아깝지 않다”라며 자리에 앉지도 못한 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한 격한 환영에 임영웅은 훈훈한 미소로 화답하는가 하면 ‘보라빛 엽서’를 열창했다.
또 임영웅은 “눈물 나려 한다”는 어머니들의 반응에 앙코르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공연 필살기인 ‘심쿵 반존대’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급 팬 서비스’로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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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팬들로부터 “임영웅 주제 파악하라”라는 일침까지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임영웅에게 “신체 부위 중 아쉬운 부분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영웅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신체 부위를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부분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관리를 열심히 한다는 임영웅의 이야기를 들은 모벤져스는 “옛날에는 여기가 약한 사람에겐 돈도 안 빌려줬다”라며 반대 의견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큰 사랑을 받는 임영웅에게도 외로울 때가 있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항상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즐겨보는 귀여운 영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