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이용진, 원맨쇼 펼쳐진다

윤기백 기자I 2023.06.10 15:55:17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이용진의 원맨쇼가 펼쳐진다.

오늘(10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2023년 2쿼터 11라운드가 공개되며, 이용진이 레크레이션의 달인으로 변신해 폭소를 안긴다.

이용진은 ‘진호야 놀자’ 코너에서 존재감을 과시한다. 관객들과 주거니 받거니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 것. 뿐만 아니라 특유의 입담과 애드리브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2023년 2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는 ‘코빅’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난주 두 배 승점 라운드에서 ‘진호야 놀자’가 1위를 차지, ‘갈라SHOW’와 ‘나의 장사일지’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 이용진, 문세윤, 황제성, 이진호 등 대세들이 저력을 과시 중인 ‘진호야 놀자’에 맞서 상위권 두 코너도 웃음 융단폭격을 쏟아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갈라SHOW’의 이국주는 커플 관객들을 상대로 집요한 질문 공세를 이어간다. 멘붕에 빠진 커플들은 급기야 서로를 향한 디스전을 시작, 폭소를 자아낸다. ‘나의 장사일지’에서는 명품관 직원으로 분한 해병대 ‘박경호’가 우아함 속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시도해 재미를 안긴다. ‘양아치가 사랑할 때’ 이은지는 파격적인 돌발 행동으로 남자친구 김승진을 분노하게 만든다. 이 밖에 ‘전.못.연’, ‘술꾼 동네 여자들’ 등도 꿀재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코너가 방청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코빅’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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