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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예쁜 한복 입고, ‘한복문화주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복을 착용한 송가인은 감사장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한 한가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가인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송가인이 참석했다고 알린 ‘한복문화주간’은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송가인은 지난 5월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인천, 대전, 일산,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목포, 천안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났다. 올해 연말까지 부천, 광주, 서울을 돌며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