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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활동명 차현우)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현우 감독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의 동생으로 잘 알려졌다. 1997년 예스브라운 1집으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했고 영화 제작자, 영화 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황보라, 차현우 감독은 2013년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0년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