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One K 콘서트’가 오는 3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민간 주도의 글로벌 평화 통일 운동을 펼치고 있는 ‘One K 글로벌캠페인’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총 22팀의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약 4시간 동안 뜨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그룹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SF9, 오마이걸, 에이프릴 등 K팝을 이끌어 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 김조한, 백지영, 정인, 알리, 벤 등 독보적인 가창력의 보컬리스트들까지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진행은 이상민과 구구단 세정, 그리고 아스트로 차은우가 3MC로 나선다. 이상민과 차은우는 지난 16일 공개된 One K 글로벌캠페인 테마송 ‘코리안 드림’ 음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9 One K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주관방송사인 SBS의 케이블 채널(SBS plus, SBS funE, SBS MTV)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SBS를 통해 녹화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V라이브와 SBS plus 유튜브 채널, One K 글로벌캠페인 페이스북 등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날 생방송 본무대에 앞서 진행되는 기념행사에서는 특별히 한일시민합창단이 합동공연을 선보여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새로운 평화 협력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취지로 국내 시민합창단 ‘평화의나무’와 일본의 ‘사이타마 합창단’이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