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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발라더' 이장우, 블랙치킨과 스페셜라이브 영상 공개

김은구 기자I 2017.12.28 16:22:49
이장우와 블랙치킨(사진=메이저세븐이엔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015B 감성발라더’ 이장우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담긴 스페셜라이브 클립이 공개됐다.

멜론 채널과 콘텐츠 제작사 메이저세븐이엔엠의 유튜브채널, 페이스북과 카카오TV 등 블랙치킨 공식 SNS에 28일 오전 게재된 영상은 이장우가 메이저세븐이엔엠 소속 혼성 연주팀 ‘블랙치킨’(지일국, 홍진희)과 호흡을 맞춰 지난 10월 발매한 싱글 ‘나쁜놈이다’를 라이브로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장우희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블랙치킨(Black Chicken)은 tvN ‘명불허전’, MBC ‘왕은 사랑한다’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한 작사가 겸 베이시스트 지일국, 서울예대 교수인 재즈피아니스트 홍진희가 결성한 혼성 연주팀이다.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걸그룹 베리굿의 리더 태하와 함께 캐럴 메들리를 발표하기도 했다.

‘나쁜놈이다’는 이장우가 20년만에 발매한 싱글 타이틀곡이다. 박명수 ‘바다의 왕자’, 지아 ‘술 한잔 해요’로 유명한 작곡가 이주호가 참여한 곡으로 이장우가 공동 작사를 했다.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채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을 욕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장우는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매니저 ‘정실장’으로 유명세를 탄 정석권 대표의 정실장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tvN ‘수상한 가수’,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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