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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더스타 12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서지혜는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루즈한 슬립 드레스와 오프숄더 셔츠 등을 입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은근한 섹시미까지 표현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지혜는 SBS 드라마‘질투의 화신’에 대해 “뻔한 악녀는 하고 싶지 않았고 털털한 내 실제 성격이 많이 반영된 캐릭터라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시청자가 아쉬워한 서지혜의 분량에 대해서는 “아쉽긴 하지만 내가 할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작품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잘하는 것이 배우의 몫”이라고 답했다. 이어 예쁘다는 말이 지겹지 않냐는 물음에 “지겹지 않다. 가끔 나도 못생겨 보일 때가 있지만 만족하며 살려고 한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얼굴도 예뻐지더라. 비싼 화장품이나 시술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드라마도 인기를 얻고 SBS ‘런닝맨’ 출연으로 ‘욕지혜’ ‘욱지혜’ 등 수식어를 많이 얻어 감사하다. 조금만 쉬고 새롭고 재밌는 캐릭터로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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