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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볼리비아(89위)와의 대회 8강전에서 공격수 게레로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지난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페루는 이로써 코파 아메리카에서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레로의 원맨쇼였다. 지난 시즌까지 브라질 코린치안스에서 활약하다 지난달 플라멩구로 이적한 게레로는 이날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게레로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안 바르가스(피오렌티나)가 올린 크로스 패스를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로 연결했다.
전반 23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크리스티안 쿠에바(알리안자 리마)의 로빙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뒤 여유있게 골을 만들었다. 불과 3분 사이 2골을 몰아쳤다.
후반 29분에도 볼리비아 진영에서 상대 수비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골문으로 쇄도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페루는 슈팅숫자 20-7, 유효슈팅 7-2로 월등히 앞설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볼리비아는 이미 승부가 기운 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페루는 전날 우루과이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개최국 칠레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또다른 4강전은 아르헨티나 대 콜롬비아, 브라질 대 파라과이의 승자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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