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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폴김이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 도전했다.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진행된 `위대한 탄생` 해외 오디션에서 폴김은 “나의 뿌리인 모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다”며 지원했다.
폴김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6에서 한국인 최초로 톱24에 들었던 재미동포다. Mnet `슈퍼스타K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존박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서 톱20에 선발된 경력으로 화제가 됐던 터라 폴김의 해외 오디션 통과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대한 탄생`은 미국을 동부와 서부 지역으로 나눠 뉴욕과 LA에서 각각 1차 오디션을 진행한 뒤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뉴욕에서 2차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번 미국 오디션에는 다민족 국가인 만큼 미국인은 물론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사회복지사, 부동산 관계자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과 버클리 음대, 콜롬비아대, 뉴욕대 등 명문대 학생까지 참여했다.
미국 오디션에는 윤상과 조PD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박혜진 아나운서와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와 크리스탈이 MC로 나섰다.
`위대한 탄생` 미국 오디션은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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