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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25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8위에서 2계단 오른 16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휴식해온 김주형은 지난주 영국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 이어 프랑스에서 열린 카주 오픈 드 프랑스에 출전해 공동 6위에 올랐다.
대회가 열린 르 골프 나쇼날은 내년 파리 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는 코스여서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김주형에겐 예비고사 성격도 있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히사쓰네 료(일본)는 166위에서 101위로 65계단 상승해 100위 진입을 눈앞에 뒀다.
24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892위에서 658위로 상승했다.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부터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존 람(스페인)을 비롯해 12위 조던 스피스(미국)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임성재는 27위, 김시우는 40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