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40kg 감량으로 "잘생겨서 개그맨 합격" 인증...비결은 '정석'

박지혜 기자I 2019.03.07 15:50:3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40)이 7일 반쪽이 된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담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류담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시청자에게 익숙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과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본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두툼한 이중턱이 있던 자리에 날렵한 턱선이 보였다.

류담은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 이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밝혔다. 살을 뺀 계기는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오자룡이 간다’ ‘황금무지개’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배역에 한계가 있었다.

지난 2015년의 류담(왼쪽)과 2019년의 류담 (사진=이데일리DB/싸이더스HQ)
그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지속 가능한 방법’ 이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다이어트의 진리를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류담은 지난 2013년 한 방송에 출연해 “사실 난 잘 생겨서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며 “‘달인’ 처음 시작했을 때 72㎏의 훈남 외모였다. 하지만 ‘달인’을 하면서 약 30㎏가 쪘고 ‘달인’ 마지막 무대에 섰을 때 120㎏였다”고 말했다.

류담과 함께 ‘달인’에 출연한 개그맨 노우진은 “류담이 살찐 이유가 있다. ‘달인’ 회의할 때 움직이지 않는다. 야식을 시켜놓고 회의를 하면 그거 먹고 또 소파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진리’를 지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의 모습에 누리꾼은 “자극받았다”고 반응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