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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10일 “2회 분량의 파일럿 방송으로 준비했던 ‘마마도’가 정규 편성됐다”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8시5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마마도’는 김영옥, 김용림, 이효춘, 김수미 등 평균 연기 경력 50년에 달하는 중견 배우들의 진솔한 여행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중견 배우 4명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와 유사한 콘셉트로 비난을 받았다. 연하의 남자 이태곤을 ‘일꾼’으로 섭외한 그림도 ‘꽃보다 할배’의 짐꾼 이서진의 역할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베끼기 논란’, ‘상도의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KBS는 이에 대해 “‘마마도’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여배우들이 지닌 삶에 대한 진솔함, 연기 내공 등을 녹여내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 “보다 내면에 집중한 버라이어티라는 점에서 ‘꽃보다 할배’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러한 논란에도 ‘마마도’가 정규 편성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시청률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마도’는 지난달 29일 시험 방송됐고 이는 10.2%(닐슨 코리아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작진은 “마마들이 두 번째 여정을 앞두고 ‘마마도’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