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중음악상]장기하와얼굴들, `최우수 록` 노래 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조우영 기자I 2012.02.29 19:51:36
▲ 장기하와얼굴들(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장기하와얼굴들의 `그렇고 그런 사이`가 2011년 최우수 록 노래로 선정됐다.

장기하와얼굴들은 29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그렇고 그런 사이`로 `최우수 록 노래` 상을 받았다.

장기하와얼굴들은 이날 옐로우몬스터즈, 조덕환, 아폴로18, 로다운30, 다운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기하는 "전문가들이 주신 상이지만 많은 대중이 들어주셔서 받은 상이니 팬 분들께 감사드리겠다"며 "또 뮤직비디오 덕이 컸던 것 같다. 충무로에 계신 감독님들이 많은 고생을 해주셨다. 말도 안되는 스케줄을 따라 도와주신 분들께 이 상을 대신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기하와얼굴들은 이번 수상으로 자신들이 그저 재미난 밴드로서 단발성 화제를 뿌리고 사라질 뮤지션이 아님을 증명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장기하와얼굴들의 진지함과 유머를 모두 지니고 있는 `그렇고 그런 사이`는 예전 곡을 리메이크 해 기량을 뽐내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는 복고가 대중음악과 인디음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가수의 인기, 음반 및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여타 가요 시상식과 달리 오로지 음악성과 실력에 주목하고 그 성취를 가늠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 제1회 시상식이 개최돼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올해 시상식 사회는 김태훈이 맡았으며 조규찬, 박주원, 10cm, 가리온, 게이트 플라워즈 위드 신대철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