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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이용문, 남자 남권·남곤 은메달... 2개 대회 연속 메달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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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3.09.26 17:17:23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동메달

한국 우슈 대표팀 이용문이 남권·남곤 결선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우슈 대표팀의 이용문(충남체육회)이 2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용문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 남권·남곤에서 총점 19.472점을 받아 19.506점의 해리스 호라티우스(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용문은 이날 1차 시기였던 남권에서 동작 질량 5.0점 만점, 난도 2.0점 만점, 연기력 2.736점 등 총 9.736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오후에 열린 2차 시기 남곤에서도 동작 질량, 난도에서 만점을 따냈고 연기력에서 2.736점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1, 2차 시기 합산 결과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따냈다.

이용문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함과 동시에 한 계단 더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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