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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5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황인범이 대전광역시 최초의 제1호 최고액 고향사랑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이다.
황인범은 유성중학교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FC에서 뛰고 있다.
황인범은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