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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쿼츠 "러브콜 보낸 김장훈, 처음엔 무서운 분인 줄"[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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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2.03.2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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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쿼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장훈 선배님 감사합니다!” 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기타 아이리, 보컬 자영, 기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가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펼친 가수 김장훈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롤링쿼츠는 최근 김장훈과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김장훈이 헤비메탈 장르 신곡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를 발표한 이후 롤링쿼츠 측에 ‘무대를 함께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내면서 특별한 협업이 성사됐다.

롤링쿼츠 멤버 자영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장훈 선배님이 유튜브에서 직접 저희의 무대 영상을 찾아보시고 제안을 주셨다고 들었다”며 “‘기부천사’ ‘독도지킴이’ ‘발차기’ 등으로 완전 유명하신 대선배님과 무대를 함께하게 돼 신기했다”고 말했다.

자영은 이어 “사실 무서운 분일 줄 알았다. 키도 엄청 크셔서 처음 인사드렸을 때 압도감이 엄청 났다”며 “다행히 대화를 나눠보니 재미있는 분이셨고 저희를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협업 소감을 밝혔다.

아이리는 “‘아재 개그’ 같은 농담도 자주 하시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군대 다녀온 복학생 선배 같았다”며 웃었다.

영은은 “멤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있는 밴드라면서 저희를 높이 평가해주셔서 기뻤다”고, 아름은 “무대를 준비할 때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주신 점이 좋았다”고 했다. 현정 역시 “세대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재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돌아봤다..

김장훈X롤링쿼츠
2020년 12월 데뷔한 롤링쿼츠는 이전까지 방송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들은 김장훈과 함께하며 방송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이리는 “대선배님과 활동하면서 방송을 경건한 마음과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했다. 이어 “김장훈 선배님이 ‘TV에 나올 때마다 새롭다’고 말을 하신 적이 있는데, 그 말을 듣고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고도 느꼈다”고 덧붙였다.

롤링쿼츠는 활발하고 다채로운 온라인상 활동을 펼친 덕에 탄탄한 해외 팬층을 쌓은 팀이다. 멤버들은 해외 팬들 또한 김장훈과의 협업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영은은 “해외 팬분들은 기본적으로 저희가 다른 가수와 협업하는 걸 좋아하신다”며 “남자 가수분과 협업한 건 처음이라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고, 한국의 레전드 보컬이라는 설명을 듣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 팬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롤링쿼츠는 오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김장훈은 게스트로 출격해 롤링쿼츠를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김장훈 선배님도 록 음악을 좋아하셔서 공감대 형성이 잘 된다. 앞으로도 자주 무대를 함께하며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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