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마와의 16강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열릴 2차전에서 1골 차로 패하더라도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시즌 중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지네딘 지단 감독도 자신의 유럽무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로마는 홈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면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로마는 다음달 레알 마드리드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8강행을 바라볼 수 있다.
경기 분위기를 이끈 쪽은 로마였다. 로마는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돌파를 앞세워 재미를 봤다. 후반 10분에는 로마의 스테판 엘 샤라위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답답한 싸움을 이어가던 레알 마드리드를 구한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로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원정경기 무득점을 꼬집는 취재진을 향해 “나보다 더 원정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누가 있는지 말해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간 호날두는 이날 골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선제골을 내준 AS로마는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는 헤세 로드리게스가 후반 41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또 다른 16강전에서는 볼프스부르크(독일)가 홈팀 겐트(벨기에)를 3-2로 제압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율리안 드락슬러의 연속골과 막스 크루제의 추가골로 먼저 3-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막판 2골을 내줘 위기에 몰렸지만 끝내 한 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천만원으로 매달 300만원 통장에... 벼랑끝 40대 가장의 '대반전'[주톡피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1803t.jpg)
![서초구 아파트 19층서 떨어진 여성 시신에 남은 '찔린 상처'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10001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