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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갑작스러운 은퇴와 그간 자신의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속 시원히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에 출연한 김동성은 품절남 대표로 출연해 지난 5년 동안 호주에서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루머 중 연예계 진출을 꿈꾸다 좌절되어 호주로 떠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김동성은 "은퇴를 결심할 당시 잦은 부상과 쉴 새 없이 이어진 시합으로 인해 무릎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였다"라며 "현재는 무릎 연골이 없다"라고 본의 아니게 선수생활을 은퇴했음을 고백했다.
이 같은 김동성의 고백에 자리한 부부들은 안타까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양락은 “솔직히 조금은 연예계 진출 생각도 있지 않았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