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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박신혜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원에 재입원해 드라마 결방이 불가피해졌다.
박신혜는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성남에서 타고 가던 승합차가 반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에 박신혜는 사고 하루 만에 출연중인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촬영현장에 복귀했으나 결국 통증이 악화되어 병원에 재입원했다.
`넌 내게 반했어` 제작사 측은 “배우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라 촬영을 중단했다”며 “추후 촬영 스케줄은 박신혜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재정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21일 방영 예정이던 `넌 내게 반했어`는 정규 방송 대신 그간 방영된 1~7회까지 주요내용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해 재구성한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박신혜의 입원으로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박신혜는 `넌 내게 반했어`에서 예술대학에 다니는 여대생 이규원 역을 맡아 씨앤블루의 정용화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