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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모델 최종승자는?…3파전 '각축'

연예팀 기자I 2010.11.27 20:32:52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연예팀]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1 도전 달력모델' 편이 공개, 박명수 유재석 하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한 길과 노홍철 외에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하하가 10월 '한글 사랑'을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각자 이름에 들어간 초성을 온몸으로 표현하라는 과제가 주어진 것.

이에 멤버들은 몸으로 '무한도전' 글자를 만든 데 이어 무용수들의 도움으로 각자 이름 속 모음을 표현해냈다. 평가 결과에서는 정준하가 1위를, 정형돈이 꼴찌를 차지했다. 정형돈은 벌칙으로 주어진 누드모델이 돼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11월 주제로는 '파파라치' 콘셉트가 선정됐다. 멤버들은 각자 집과 공항, 클럽 등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스타들을 쫓아다니며 악성 기사를 양산하는 파파라치들을 비꼬는 듯한 콘셉트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평가에 나선 모델 장윤주는 클럽에 간 스타 콘셉트를 표현한 하하에게 1위를 안겨주었다. 반면 쇼핑하는 스타를 나타낸 정준하가 꼴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박명수 유재석 하하가 마지막 3인에 올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12월 촬영에서는 팀별 미션이 진행, '웃음'을 주제로 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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