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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디어리스트' 활동 마무리… 풀향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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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5.07.24 16:00:39

'쇼챔' 끝으로 음악방송 활동 종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디어리스트’(Dearest)로 풀향을 제대로 퍼트렸다.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리센느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비 온 뒤 머무는 풀향처럼 가장 선명한 잔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싱글 2집 ‘디어리스트’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센느는 지난 2일 ‘디어리스트’ 발매 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 무대를 펼쳤다. 리센느는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5인 5색 매력을 뽐냈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싱그러운 풀향을 퍼트렸다.

리센느는 ‘디어리스트’로 또 커리어 하이 찍으며 꾸준한 상승세 입증했다. ‘디어리스트’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8만 8245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글로우 업’(Glow Up)의 초동 판매량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리센느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리센느는 소속사를 통해 “누군가의 기억 속에 진심 어린 애정으로 오래도록 남고 싶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한 만큼 풀향이 날 때 ‘디어리스트’를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 늘 함께해준 리마인(팬덤명)에게 항상 감사하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테니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리센느는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팬콘서트 ‘프로젝트 326’(Project 326)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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