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9일 안방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는 토트넘이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비기기만 해도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우승이 간절하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프로 16년 차를 맞았으나 트로피에 입을 맞춘 적은 없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2008년 이후 그 어떤 공식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던 게 바로 리그컵이었다.
우승과 근접했던 순간은 있었다.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 팀 첼시에 승점 7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랐으나 리버풀에 패했다. 2020~21시즌에는 카라바오컵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에 무관 징크스가 붙은 이유다.
|
물론 1차전 승리에도 결승행을 장담하기란 쉽지 않다. 현재 리그 1위기도 한 리버풀은 최근 공식전 32경기에서 2차례밖에 패하지 않았다. 그중 한 번이 토트넘과의 리그컵 1차전이었으나 잉글랜드 내 가장 강한 팀인 건 분명하다.
여기에 토트넘은 안필드 원정에서 좀처럼 재미를 보지 못했다. 최근 14경기에서 4무 10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는 2011년 5월로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하기도 한참 전의 일이다.
리버풀을 넘기 위해선 주포 모하메드 살라를 묶어야 한다.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살라는 올 시즌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 23경기 21골 13도움을 비롯해 공식 대회 33경기 25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는 셈이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라운드 브렌트퍼드전 손흥민의 활약은 이전 경기에서 45분만 뛰며 체력을 비축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젠 그럴 여유가 없다며 리버풀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올 시즌 개인뿐만 아니라 팀에도 성과를 낼 기회가 왔다는 걸 명확히 알 것”이라며 동기부여가 충만하다고 말했다.



![[단독] “뭐라도 해야죠”…박나래, 막걸리 학원서 근황 첫 포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80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