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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살이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다. 지난 2년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으로 방송되며 신선한 시각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방송에 재미를 더할 MC 이지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저스틴 하비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에게 다시 돌아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의 어떤 점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을지 출연진 그 이유를 직접 물었다.
이지혜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가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를 제3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멕시코 출신의 크리스티안은 “문화차이의 장벽을 없애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것 같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배우에 이어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저스틴은 “한국인과 외국인의 한국살이가 비슷하다”며 “이를 보여줄 수 있는 점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첫 녹화를 마친 세 MC의 호흡이 훌륭했다고 전했다. 이지혜 역시 “셋의 케미가 이제껏 방송한 이래로 손에 꼽을 만큼 좋았다”며 흡족함을 내비쳤고. 크리스티안은 “같이 팟캐스트를 해도 될 정도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적도, 나이도, 성별도 각기 다른 MC 군단이 스튜디오에서 만들어 갈 케미스트리가 기대가 모인다.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12월 20일 화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