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019~20시즌부터 현재까지의 국내랭킹을 기준으로 종목별 추천기준을 충족한 선수에 한해 대회출전이 가능하다. 스프린트 선수권의 경우 남녀 500m 또는 1000m 국내랭킹 상위 24위, 종합 선수권의 경우 남자 5000m 기준 상위 16명, 여자 3000m 상위 12명이 출전한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남녀 500m 2회, 1000m 2회, 총 4번의 경기 성적을 합산하여 대회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종합선수권은 500m, 1500m, 남자 5000m(여자 3000m), 남자 10000m(여자 5000m) 통 4개 종목의 기록을 합산해 종합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주요선수인 차민규(의정부시청), 김준호(강원도청),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장거리 주요선수인 엄천호(스포츠토토빙상단), 정재원(서울시청), 박지우(강원도청) 등이 출전한다. 더불어 대회별 종합 1위를 차지한 남녀 1위 선수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연맹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21시즌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관중 대회 진행으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스피드스케이팅 팬을 위해 공식 유튜브를 통한 중계 서비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