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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을 앞두고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어지는 미션에 스트레인저 12인의 러브라인에도 소용돌이가 몰아친다. 지난 회차에서 남성 출연자들은 일대일 데이트 선택권을 차지하기 위해 이미 포대에 감자를 가득 채워 둔 상황. ‘감자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라는 미션에 이들은 어떻게 하면 호감 있는 여성을 웃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기 시작하며 감자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준다. 어느 여성 출연자는 손수 감자를 깎아 만든 선물에 큰 감동을 해 남성 출연자에게 따로 데이트를 신청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상대를 알 수 없는 랜덤 데이트가 진행돼 이들의 데이트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남녀 모두 무작위로 순서를 정한다는 점에서, 그간 서로에게 공을 들여온 남녀가 매칭된다면 이는 하늘이 정해 준 운명일 터. 그러나 남자는 7명, 여자는 5명이라는 불균형한 성비로 비운의 남남 커플은 또다시 짜장면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겨야 한다.
최종 선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트레인저. 예상치 못한 상대와의 데이트로,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또 한 번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직진 로맨스로 화제를 모은 ‘미스터 윤’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지, 스트레인저 1호 커플이 탄생하게 될지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