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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송은이와 김영철은 둘만의 신혼여행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온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김수용을 발견하고는 말 그대로 ‘멘붕’에 빠졌다.
“왜 왔냐”는 질문에 “김영철을 잡으러 왔다”고 대답한 김수용은 “사실 너희 둘만 놔두기엔 불안해서 왔어”라며 친한 동생 송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결혼 선배로서 ‘친친커플’ 송은이-김영철에게 덕담을 해주던 김수용은 뜬금없이 인구 감소를 걱정하며 가족계획의 중요성을 어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곧 김영철에게 “첫날밤은 꿈도 꾸지 마! 아직 일러!”라며 으르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과 김수용의 환상적인 ‘케미’는 20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로 남을 이색 시구를 위해 찾은 야구장에서 ‘9회 9끼’라는 신개념 먹방을 선보인 쇼윈도부부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