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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응시 인원 100만명 돌파

김영환 기자I 2011.04.04 14:19:49
▲ `슈퍼스타K2` 서울 예선 모습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케이블 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오디션 응시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Mnet 측은 4일 "지난달 10일부터 ARS와 UCC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해 4일 101만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는 시즌이 거듭할수록 응시 인원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슈퍼스타K3`은 시즌 1의 72만명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해 `슈퍼스타K2`보다도 빠른 페이스로 응시자가 모이고 있다. `슈퍼스타K2`는 오디션 접수 66일만(3월 1일 ~ 5월7일)에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Mnet 측은 "이런 추세라면 오디션 접수 종료일인 6월28일까지 오디션 응시자가 200만명을 넘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응시자들의 다양성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3` 김기웅 사무국장은 "오디션 노래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응시자들이 부르는 곡들이 한정돼 있었는데 올해는 많이 파괴됐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다양한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오디션에 응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한층 실력이 좋아졌다. UCC 응모의 경우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드러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며 "워낙 응시자 수도 많은 상황에서 이들의 실력까지 좋아져 올해는 1차 통과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3`는 ARS 1600-0199와 UCC(www.superstark.co.kr)를 통해 오는 6월28일까지 1차 예선 응모가 진행된다. 1차 예선 합격자는 오는 24일 부산 예선을 시작으로 7월3일 서울 예선까지 국내 총 8개 지역 중 선택해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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