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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최원석 前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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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0.05.14 15:48:09
▲ 지난 2007년 '열린음악회' 700회 방송에 특별 출연한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사진=KBS)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40)와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67·현 공산학원 이사장)이 이혼했다.

14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원석 전 회장과 장 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합의 이혼했다.
 
최 전 회장은 전처와의 사이에 4남1녀를 두고 있고, 장 씨와는 자녀가 없다. 두 사람은 자식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 오랜 별거 끝에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이혼소송에 나서며 별도의 재산분할 청구를 하지 않았다. 소송 전 재산 문제에 대한 정리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최 전 회장과 장 씨는 지난 1999년 2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최 전 회장은 배우 김혜정, 펄시스터즈의 멤버 배인순과 두 번의 결혼과 이혼 이후 장은영을 세 번째 아내로 맞았지만 역시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최 전 회장은 1971년 대한통운 사장, 1972년 동아건설 사장을 거쳐 1977년부터 2001년 그룹 해체 당시까지 동아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 동아아이스터고등학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이다.

장은영은 199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1994년 KBS에 입사해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하다 1999년 최 전 회장과 결혼하며 방송계를 떠났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27세의 나이차와 비밀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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