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와 커플 댄스 도전…과감한 스킨십

최희재 기자I 2024.03.27 18:36:24
(사진=채널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 아찔한 커플 댄스에 도전한다.

2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8회에서는 김동완, 서윤아가 스타 안무가이자 김동완의 친구인 배윤정을 만나 커플 댄스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동완은 서윤아가 댄스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자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너무 아름다우셨어요”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춤을 낯설어하는 서윤아를 위해 신화의 히트곡인 ‘퍼펙트맨’ 안무까지 즉석에서 보여준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마이크 춤’을 살리기 위해 김동완은 대걸레를 들고 나와 소품으로 활용하는 열정을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배윤정의 지도 하에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을 배운다. 특히 서윤정의 골반을 터치해야 하는 동작이 나오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앞서 조정민과 커플 댄스를 췄던 ‘신랑즈’ 에녹은 “(살이) 닿았냐? 안 닿았냐?”라고 김동완을 추궁해 웃음을 안긴다.

유쾌한 분위기 속 춤에 몰입하던 서윤아는 웨이브 동작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휘한다. 크롭 티셔츠를 입은 서윤아의 허리 라인이 포착되자 김동완은 갑자기 “노출 안 됩니다! 모자이크 해주세요”라고 외친다.

연습이 끝나자 김동완은 집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꺼내놓으며 두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김동완은 서윤아가 좋아하는 홍차는 물론, 보온통에 따뜻하게 담아온 흑미밥과 예쁜 계란말이, 취나물 무침, 코다리찜 등을 준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김동완은 “(도시락 선물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다”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정성 가득한 도시락에 놀란 배윤정은 “내가 20년 본 네 모습 중에, 오늘이 제일 멋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신랑수업’은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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