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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서 “시작에 앞서 그간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좋은 연기로 김무영 역을 소화해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서인국은 지난 2016년 OCN 드라마 ‘38사기동대’, MBC ‘쇼핑왕 루이’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평소 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2017년 6월 좌측 발목뼈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병역 면제자(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002년 동명의 후지TV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무영에 맞서는 진강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다.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