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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67억에 현대家 회장 주택 낙찰

김은구 기자I 2016.06.13 18:26:42
테디(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가 재벌가 회장의 고급 주택을 매입했다.

테디는 정몽선 전 현대시멘트 회장이 소유했다가 지난 2월 경매에 나온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단독 주택을 67억1000만원에 낙찰 받았다고 시사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주택은 대지면적 763㎡(구 230평)에 건물면적 535.05㎡(구 161.86평), 지하1층~지상2층 구조다. 부동산 경매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낙찰가가 낮아진다. 테디는 경매 1회차에 감정가의 105%에 달하는 금액을 적어 낙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금액은 지난해 이후 나온 경매 주택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알려졌다.

유엔빌리지는 한국의 베버리힐즈로 불린다. 특히 정몽선 전 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해당 주택 인근에 현대 일가가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디는 빅뱅, 투애니원 등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그룹들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YG에서 준비 중인 새 걸그룹도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테디는 배우 한예슬과 연인 사이다. 이로 인해 이번 주택 매입이 결혼을 위한 준비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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