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나이키 컵 247’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컵의 무대를 단순히 축구장에 한정 짓지 않고, 참가자가 원하는 주변 어디에서라도 경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확장했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결을 하고자 하는 상대팀 선정에서부터 일정 관리, 장소 선택까지 참가자들이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나이키 컵 247’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부터 펼쳐지는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6월 8일부터 시작되는 지역 결선을 거쳐, 최종 결선 무대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지역 예선 라운드의 모든 일정은 ‘나이키 컵 247’ 앱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팀 등록 및 새로운 경기 등록, 일정 관리는 물론 경기 결과 공유 및 현재 순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내에 삽입돼 있는 메신저 기능을 통해 팀원들 간의 의사 소통도 보다 손쉽게 이루어 진다.
이후 서울, 대구,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지역 결선을 통해 각 개최 도시 별로 최종 팀이 선정되며, 이들은 마지막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나이키 컵은 2009년에 시작된 5대5 축구 대회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우승한 팀은 ‘나이키 컵 영국투어’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 경기 관람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커스쿨에서의 체계적인 훈련을 경험하는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