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이윤지 `천재의 눈빛` 연극 `프루프` 포스터 공개

김용운 기자I 2010.09.06 17:53:27
▲ 연극 `프루프` 포스터(사진=악어컴퍼니)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강혜정과 이윤지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연극 `프루프`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종의 포스터에는 광기와 슬픔이 혼재된 강혜정과 이윤지의 눈빛이 인상적이란 평가다.

강혜정과 이윤지는 오는 10월12일부터 `무대가 좋다` 시리즈 3번째로 막을 올리는 연극 `프루프`에서 주인공 캐서린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프루프`는 데이비드 어번의 대표작으로 미국의 천재 수학자 존 내쉬와 그의 가상의 딸 캐서린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캐서린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광기와 재능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인물로 극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지난 2008년 공연 당시 김지호가 캐서린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강혜정은 `프루프` 출연으로 타블로와 결혼 후 출산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으며 이윤지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민들레 가족` 이후 3개월 만에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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