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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려낸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9로 조금 올랐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J.P. 시어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선두 타자로 나선 5회 침묵을 깼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어스의 4구째 높은 공을 받아 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7-0으로 크게 앞선 6회에는 2루타를 추가했다. 1사에서 바뀐 투수 맷 크루크의 체인지업을 밀어 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크진 않았으나 주루 센스를 발휘해 2루 베이스를 밟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애슬레틱스를 8-1로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 윌머 플로레스는 홈런 3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8타점 3득점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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