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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경남은 36경기에서 6승 15무 15패로 13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2019년 K리그2 강등 이후 3위-6위-4위-4위로 꾸준히 승격을 노렸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 감독은 지난해와는 다른 옷을 입히고자 한다며 “생각하는 전술을 선수들에게 하나씩 입히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며 “시즌에 돌입하면 차차 좋아질 것이다. 선수들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보 사령탑’ 이 감독은 어떤 축구를 꿈꿀까. 그는 “선수 때 했던 거처럼 공수 간격을 촘촘하게 하면서 중원 숫자 싸움을 강조한다”며 “양 측면 공격수와 수비수를 이용하는 축구를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무리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하지도 않는다. 이 감독은 지난해 경남의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며 “첫 번째 목표는 팀 내실을 다지며 중위권으로 올라가는 것”이라며 “이후 승부를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사령탑으로는 처음이나 지도자 이을용에게 프로 무대게 낯선 건 아니다. 2018년 FC서울 감독대행을 역임했고 이듬해에는 제주유나이티드(현 제주SK) 수석 코치를 맡았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시련을 겪었다. 서울은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힘겹게 생존했고 제주는 강등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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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2에는 2002 한일 월드컵 세대가 눈에 띈다. 이 감독과 함께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화성FC 차두리 감독이 지략 대결을 펼친다.
이 감독은 “지난해 경남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크게 신경을 안 쓴다”면서도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기에 잘 분석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존심 싸움도 있지만 하던 대로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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