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쇼’는 10~11일 양일간 SBS FiL과 SBS M 채널을 통해 방송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안성훈을 비롯해 문희경,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홍지윤, 허경환, 김승현, 김선근 등이 무대를 빛냈다.
10일 방송한 1부에서는 허경환, 영기, 김선근의 ‘그대에게’, 정다경의 ‘하늬바람’, 문희경의 ‘누려봐’, 영기의 ‘동네오빠’, 강예슬의 ‘사랑의 포인트’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안성훈은 ‘엄마꽃’, ‘그대 내 친구여’ 등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11일 전파를 탄 2부에서는 홍지윤, 허경환의 ‘너는 왜’, 홍지윤의 ‘사랑의 여왕’, ‘분내음’, ‘망부석’, 금잔디의 ‘당돌한 여자’, ‘홍도야 우지마라’, ‘당신은 명작’, ‘인생샷’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대미는 전 출연진이 함께 꾸민 8090 메들리와 ‘식구 없인 못살아’, ‘연예인’ 무대로 장식했다.
게스트 박군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김승현과 ‘있을 때 잘해’ 무대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출연진은 ‘생각 건의함’ 코너를 통해 현장을 찾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안성훈은 팬들의 요청에 테크토닉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끼를 대방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