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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곧' 유인수, 신스틸러 활약…김강훈·이재욱과 살벌한 연기 호흡

최희재 기자I 2023.12.18 18:26:05
(사진=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유인수가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이하 ‘이재곧’)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서인국 분)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파트1에서 유인수는 권혁수(김강훈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학교폭력(학폭) 가해자 이진상 역을 맡았다. 이진상(유인수 분)은 권혁수를 괴롭히며 악랄한 행동을 일삼았다. 그러나 혁수로 환생한 이재에 의해 망신을 당한다. 이후 자신의 무리에서 무시를 당하게 되자 이진상은 권혁수를 살해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이어진 3회에서 이진상은 조태상(이재욱 분)의 같은 방 죄수로 다시 한번 등장했다. 사이코패스 살인마인 척을 하던 이진상은 조태상으로 환생한 최이재로 인해 정체가 드러나며 극도의 찌질함을 보여줬다.

유인수는 강렬한 눈빛으로 소름 돋는 존재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재에 의해 최악의 상황까지 치닿는 감정선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유인수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라이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비밀의 숲2’,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과 영화 ‘기억의 밤’, ‘제비’, ‘사채소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이재곧’ 파트1은 티빙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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